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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대한 잡념


어떤 사람이 정보를 만들었다.
그 사람은 만든 정보를 인터넷에 개재했고, 얼마 지나지않아 수많은 사람이 그 정보를 읽었다.
수많은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정보를 조합하여 인터넷에 개재했고, 또한 수많은 사람이 그들의 정보를 읽었다.

하나의 새로운 정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수없이 많은 정보로 변환된다.


그렇게 재 생산되고 가공된 정보들은 각각 다른 내용을 가지고있다.
분명히 하나의 내용으로 시작됬지만, 인터넷의 수많은 사람들 수 만큼이나 가공되는 것이다.
자기 입맛에 맞게 축소하기도 하고 덧붙이기도 하고 과장하기도 한다.


또다시 어떤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새로 퍼지고 있는 정보를 얻기위해 인터넷을 돌아다닌다.
그리고 수도 없이 많은 그 정보에 대한 내용들의 홍수에 빠지게된다.

이 사람은 하나만 보고 창을 닫을수 있으며,
다른것들도 보고 창을 닫을 수 있다.
하지만 원래의 내용을 찾는건 쉽지않다.

어찌됬든, 가공된 정보에 만족해야하는 것이다.




여기서 하나의 가정을 하자
저런 사람이 한명이 아니라 수도없이 많다고 해보자
그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 정보에 대해서 토론한다 해보자

가공된 정보를 가지고 토론하는 모습이 멋있을거다.




지금은 정보의 시대다. 어딘가의 누군가는 제3의 물결이라고 했다는거 같은데, 문과가 아니라 알바없다. 어찌됬든 정보의 시대다.
그리고 또한 정보의 과도기이다. 정보는 계속해서 생산되지만 그것들은 분류되지도 않고, 혼잡하게 뒤섞여서 거짓이 섞여도 알수 없을 정도다.

그렇다. 문제는 그것이다. 거짓이 섞여도 거짓인지 선뜻 판단할수 없다는것
이런저런 정보가 뒤섞여 부글부글 끓고있는 인터넷 안에서는,
거짓이라 하는 스파이스가 뿌려져도 감칠맛만 난다. 더더욱 그것이 자극적일경우 바다를 헤집어볼려 하지 않고 만족하려 든다.
훗날 이상함을 느껴도 조미료는 이미 녹을대로 녹아서 원래부터 있던 주장이였다는듯이 가공되있어, 분류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훗날 조미료가 섞인 거품은 부글부글 끓어올라 해안선을 침범하려 든다.



자정능력은 없는것일까?
강제적인 뜰채가 있어야만 하는걸까?

by 돌리어스 | 2009/08/31 20:21 | 잡담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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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맑탉앉앍꿇헒 at 2009/08/31 23:53
읭읭

뉴스따위 안보고 그냥 틀어박혀서 코딩수련이나 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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